어쩌다 인공지능

코로나19로 사람들과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진 창가 한쪽 귀퉁이 자리에 앉아서 조용히 먹어본 김밥이 생각납니다.함덕 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이름난 해변가 김밥집입니다. 해수욕장을 거닐다가 아침식사 할 곳으로 찾아갔는데, 라면이랑 같이 먹으니 괜찮더군요. 김밥 전문점답게 해녀김밥, 전복김밥, 딱새우김밥, 전복컵밥 그리고 해물라면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전복김밥, 딱새우김밥, 전복해물라면 이렇게 3가지를 시켜서 둘이서 먹었습니다. 전복김밥이나 딱새우김밥 모두 모양이 특이하게 네모난 모양이고, 딱새우 김밥은 파슬리 가루가 전복김밥은 깨가 뿌려져있습니다. 딱새우김밥은 붉은 빛이 감도는 밥 색깔이 때문에 더욱 특이해보였는데, 중간에 다진 딱새우가 들어있고, 마요네즈와 약간 매콤한 소스가 더해져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전복 김밥은 깨가 솔솔 뿌려져 고소한 맛과 전복으로 약간은 느끼하면서 담백한 맛이 있습니다. 전복라면도 같이 먹으니, 느낀 한 맛을 잡아주고, 따뜻한 국물이 필요 없어 좋았습니다.

알록달록 다양한 색깔과 네모난 김밥이 특색이 있는 집입니다. 한번 정도는 경험해 볼 만한 식당입니다. 기타 메뉴로 오징어 튀김이나 성게 미역국도 있었지만 이 집의 특징 메뉴는 역시 김밥입니다. 

함덕 해수욕장에서 파도와 바람의 찰랑거림을 느끼면서 걷다가 배고프면 한번 들려볼만한 집입니다. 아침 10시에 오픈하고, 재료 소진시 조기 마감하는 곳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격은 전복김밥이 6.500원, 딱새우김밥이 7,500원, 전복해물라면이 8,000원 수준이였습니다. (2020년 기준)

★ 위치 : 제주시 조천읍 조함해안로 490 1층
            제주시 조천읍 함덕리 1252-55

※ 식당이나 카페 소개는 해당 상호를 직접 홍보를 하고 싶지 않아서,  제가 위치만 공유해드립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가끔 실수로 노출하기도 합니다. ^-^;;;;;  :) ^_~ 

오늘은 아기자기한 찻잔 속에 한 잔의 커피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분위기 있는 카페 하나를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창고형 갤러리 카페라서 그런지, 약간 어두운 분위기속에서 여유롭게 한잔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내부 공간이 넓고, 인테리어가 예뻐서 실내에서 사진 찍기는 좋은 곳입니다. 더치 & 핸드드립 커피 전문점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메뉴는 터키식 커피, 터치커피, 핸드드립, 베트남식 커피 등이 있으니, 커피 좋아하시는 분은 취향것 골라서 드시길 바랍니다. 여기 시그니처 메뉴는 터키식 커피와 베트남식 커피입니다. 색다른 커피를 즐겨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는 커피 맛은 입맛이 까다로워서 인지 중상급 정도입니다. 각자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주차장도 있으니, 차를 가지고 가셔도 됩니다. 위치는 강릉 안목이나 송정 해수욕장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있습니다. 해수욕장에 차를 주차하신 분은 대략 송정 해수욕장 기준으로 약 20분 정도 걸어야하므로,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주변은 아파트 단지가 보여서 그리 주변 풍광이 좋은 곳은 아닙니다. 건물 외관이나 내부 인테리어를 감상하러 많이 오는 것 같습니다.

황금의 나라에서 황금을 찾는 것이 아니고, 황금을 조금만 쓰시고 가시길 바랍니다.

★ 위치 : 강원 강릉시 경강로 2408번길 53 (강원 강릉시 송정동 155-1)
※ 식당이나 카페 소개는 해당 상호를 직접 홍보를 하고 싶지 않아서,  제가 위치만 공유해드립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가끔 실수로 노출하기도 합니다. ^-^;;;;;  :) ^_~  

민물매운탕은 민물에서 사는 물고기에 무, 대파 따위의 채소를 넣고 얼큰하게 끓인 찌개입니다. 민물매운탕을 잘못 끓이면 비린내가 나서 맛이 없습니다. 오늘은 비린내 나지 않는 맛있는 민물매운탕 음식점을 추천합니다. 장소는 내린천 휴게소가 있는 인제 IC에서 빠져나가면 차로 5분 거리에 있습니다.

매운탕과 추어탕이 주 메뉴입니다. 메뉴에는 “빠가+메기매운탕”, “메기매운탕”, “추어탕”이 있고, 수제비 사리는 추가하시면 좋습니다. 민물매운탕 못드시는 분들을 위해 백숙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빠가+메기매운탕”이 좋더군요.

강원도 인제는 아무래도 청정 지역이다 보니 물이 맑고, 신선한 민물고기가 많이 잡혔습니다. 내린천에서 잡은 민물고기를 마늘과 고춧가루, 된장등과 섞어 끓이면 맛있는 민물 매운탕이 됩니다. 거기다 숙성시킨 쫄깃한 수제비를 손으로 뚝뚝 떠서 같이 넣어주고 한가득 끓여서 먹으면 생선살 발라먹는 재미와 수제비를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마늘과 파를 한가득 넣고 끓여서 이 집의 민물매운탕은 얼큰하고, 담백하고, 시원합니다. 매운탕이 그렇게 맵지 않고 국물도 진하고 맛있습니다.

원래 위치는 인제 지방 국도를 따라 내린천을 굽어다보면서 따라가면 내린천 래프팅 시작 지점과 종료 지점 중간정도인 산모퉁이 길에 조그마한 주차장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피아시 고개' 근처에 있었는데, 그 주차장 맞은편에 있었던 음식점입니다. 2021년 1월 현재 지금은 이전하여 인제 IC에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주인은 안 바뀌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참고로 '피아시'란 말은 피나무가 많아 붙여진 이름이란 설과 6.25 전쟁(혹은 한국 전쟁)에서 적군과 아군의 ‘피아시’고개에서 흘린 피 때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이 매운탕집 앞에는 유원지도 있어 내린천을 잠시 감상하고 갈 수도 있어 좋습니다. 때론 넓은 백사장과 완만한 경사의 수심으로 열목어, 쏘가리, 미유기, 동사리 등 각종 민물고기를 낚시하기도 합니다. 어름치는 천연기념물 제259호이므로 잡으면 안 됩니다.

인제 갈 때면 한번 들려서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좋은 사람과 같이 먹을 때 우리는 행복을 느낍니다. 오늘도 맛있는 식사하시길 바랍니다.

★ 위치 : 강원도 인제군 기린면 내린천로 3611   
★ 지번 : 기린면 현리 1073-3

※ 식당이나 카페 소개는 해당 상호를 직접 홍보를 하고 싶지 않아서,  제가 위치만 공유해드립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가끔 실수로 노출하기도 합니다. ^-^;;;;;  :) ^_~  

닭도 불고기가 가능합니다. 닭불고기는 뼈를 발라낸 닭고기를 양념하여 재었다가 불에 구운 음식입니다. 

이 집은 약수터 주변에 있었습니다. 가정집 분위기에 약간은 옛스러운 멋도 있습니다. 오리, 토종닭 요리 전문점이며, 이집의 시그니처는 아무래도 닭불고기입니다. 적당한 매콤함과 부드러운 닭고기를 맛볼 수 있습니다. 

★ 위치 : 경상북도 봉화군 봉성면 우곡리 594-12

※ 식당이나 카페 소개는 해당 상호를 직접 홍보를 하고 싶지 않아서,  제가 위치만 공유해드립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가끔 실수로 노출하기도 합니다. ^-^;;;;;  :)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