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을 덮치는 구름과 낙조의 반영에 따라 호수는 또다른 세계가 창조되었습니다.

하늘로 비상하려는 갈매기와 그걸 쳐다보는 뒷편 갈매기의 표정이 사뭇 대조적입니다.

백담사백담사 주위를 맴도는 영실천에는 수많은 돌탑들이 있다. 그걸 바라보는 그녀는 수많은 생각에서 탈피하여, 무념무상에 빠질 수 있을까?

울산바위 너머로 펼쳐진 저녁노을은 곱게 물든 것이 아니고, 붉게 타고 있었다.

그냥 찍기만해도 백담사 계곡은 아름답습니다. 화려한 가을 단풍은 계곡에 고인 물 위로 반영되는 가을빛의 향연입니다.

가슴이 답답하세요? 패러글라이더를 메고 소백산 공기를 느끼며 새처럼 하늘을 날아보면 어떨까요? Copyright 2021. 『오드리공주될뻔 블로거』 All rights reserved.

기내에서 바라본 구름은 또 다른 세상입니다. 여행이 자유로운 그때를 그립습니다. Copyright 2021. 『오드리공주될뻔 블로거』 All rights reserved.

갈매기 세 마리. 다른 두 마리와 다른 하나. 한쪽 다리는 쓸 수 없지만, 날개를 쭉 펴고 하늘을 같이 날 수 있습니다. Copyright 2021. 『오드리공주될뻔 블로거』 All rights reserved.

아쉬움을 뒤로한 채로 차는 계속 달려야합니다. Copyright 2021. 『오드리공주될뻔 블로거』 All rights reserved.

울산 바위의 장엄한 능선도 벚꽃에 가리운다. Copyright 2021. 『오드리공주될뻔 블로거』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