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유쾌한 반란

딱딱한 코드에 웃음을 입히다. 인공지능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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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인공지능 접근 방법 5

“oldies but goodies” 오래되었지만 좋은 논문들

신경망은 갈수록 깊어지고, 정교화 되고, 복잡해지고, 자동화 되고 있습니다. 때론 과거에는 어떤 기초적인 논리가 있었는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인공지능의 초기 연구에 인기가 있었던 논문들을 볼 수 있는 URL을 소개하겠습니다. 참고하시고 많은 발전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저는 다행히 모든 다운로드를 받았지만, 종종 해당 사이트의 접근이 막힐 때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Some Studies in Machine Learning Using the Game of Checkers. 스탠포드대의 아서 사무엘 교수가 1959년 발표한 논문 "체커 게임을 활용한 머신러닝에 관한 연구"가 머시러닝의 시초입니다. http://www2.stat.duke.edu/~sayan/R_stuff/Datamatte..

인공 뉴런(2/2)

#2. 맥컬럭-피츠 모델 : 최초의 인공 뉴런 모델 이와같은 생물학적 뉴런의 작동원리를 기계에 접목한 최초의 인공 뉴런은 1943년 워렌 스터기스 맥컬록(워런 맥컬럭, 워런 멕컬로치, 혹은 워런 매컬럭으로도 표기)와 월터 피츠(Walter Pitts)가 처음 제안한 TLU(Threshold Logic Unit, 임계논리활성화 함수) 또는 Linear Threshold Unit(선형 임계값 게이트)이었습니다. 그들은 인간의 뇌를 닮은 기계회로를 설계합니다. 이 모델을 맥컬럭-피츠 모델(혹은 맥컬럭-피츠 뉴런, 혹은 맥컬럭-피츠 신경모형, McCulloch-Pitts Model 줄여서 MCP 모델)이라고도합니다. 그들은 인간의 두뇌를 on이나 off 상태를 나타내는 이진법 논리모델의 결합으로 설명했습니다. ..

인공 뉴런(1/2)

#1. 생물학적 뉴런의 작동 원리 여러분들은 인공지능을 공부하기 이전부터 이런 생각 안 해보셨나요? 인간의 두뇌를 닮은 컴퓨터를 만들면 편하겠다. 인공지능의 초기모델들이 바로 인간의 뇌의 작동원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나옵니다. 바로 인공 뉴런(artificial neuron), 인공두뇌(artificial brain), 전자두뇌(electronic brain)에 대한 모델입니다. 우선 비슷한 용어들이 많이 나와서 사전과 위키백과를 중심으로 개념정리부터하고 들어가겠습니다. 전자두뇌 : electronic brain. (사전) 전자를 이용한 높은 정밀도의 기계류에서 그것을 조작하는 컴퓨터 따위의 중추. 계산이나 논리적 판단 따위의 기능을 갖는 컴퓨터를 뇌에 비유하여 이르는 말. 1950년대 퍼셉트론이 처..

중국어 방(중국인 방, 중국어 방 논증, Chinese room or Chinese room argument)

인공지능을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운 것은 “지능”을 정의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지난번 앨런 튜링이 기계가 지능이 있다고 판단하는 방법으로 튜링 테스트(Turing Test)를 소개해드렸는데, 오늘은 그에 대한 반박 논리로 나온 “중국어 방(중국인 방 혹은 중국어 방 논증, Chinese room or Chinese room argument)”에 대해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튜링 테스트는 지난번 글인 "#2. 새로 나오는 50파운드 영국 지폐(1)"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한마디로 기계가 사람의 행동을 모방해서 사람과 같은 행동과 답을 낸다고 과연 지능을 판별 할 수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일종의 철학적 주장입니다. 중국어 방은 존 설(John Rogers Searle, 1932년~ )이 튜링 테스트로 ..

인공지능 접근 방법 : 전지적 참견

인공지능이란 분야는 매우 큰 분야입니다. 인공지능에 대한 접근은 단순한 소프트웨어적 구현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아야합니다. 사람에게는 지능이 있고, 그 지능을 이해하려고 인류는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새가 나는 것을 흉내 내어 비행기를 만들 듯이, 우리는 사람의 뇌를 흉내 내어 인공지능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고대에서부터 철학과 더불어 인간의 사고와 추론방법을 연구해왔고, 다양한 논리를 만들어 지능적 구현물을 만들었습니다. 인공지능의 답을 찾기 위해서, 컴퓨터 공학이외에도 철학, 수학, 심리학, 생물학, 사회학, 언어학, 신경과학 등에서 연구한, 정신과 행동, 지식, 규칙, 학습, 추론, 이익 극대화, 뇌의 정보처리, 심리적 행동과 사고, 제어, 언어적 표현 등에 관한 다양한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