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지능의 역사를 알려면 여러가지를 알아야합니다. 재미있게 공부해봅시다.
통상 인공 지능의 역사를 꺼내면, 다트머스 회의(Dartmouth College worksho)을 언급하거나 앨런 튜링(Alan Mathison Turing)을 언급합니다. 저는 그 보다 이전에 전조로서, 우리 인류가 꿈꿔온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인류의 오랜 꿈 중 하나는 사람을 닮은 무엇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인간을 닮은 기계를 추구하기 위해서, 사고와 이성의 철학적 관점, 자동화관점, 수학적 관점을 비롯한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는 하나씩 문제를 내고, 그 문제의 답을 해결해왔습니다. 수많은 질문과 고민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인간을 닮은 기계에 대해 고민은 기계의 발달과 인간의 지능이나 이성에 대한 구현 논리 연구가 같이 이루어지면서 시작하였습니다. 이는 철학적 발전, 수학적 발전, 그리고 기계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발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즉, 하드웨어적인 기계와 그 메커니즘(mechanism)의 발달과, 소프트웨어인 지능, 이성에 대한 논리구조를 파악하고 구현하는 쪽으로 발달된 것입니다. 미리 정해진 방식이 아닌 우리 인간들처럼 주변의 경헌으로부터 배우는 방법을 사용하는 자동화된 방법을 추구하여 왔습니다. 새들로부터 나는 법을 배워왔고, 예쁜 꼬마 선충을 모방한 로봇에 뉴런의 연결정보, 강도를 넣고 프로그래밍 하여 행동 모방하여 사람처럼 행동하게 했습니다.
저는 인공 지능의 역사를 영어 위키백과에서 기술된 바와 같이 신화에서부터 출발해보려 합니다. 우선 영어 위키백과에 기술된 내용을 번역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인공 지능 (AI)의 역사는 고대부터 장인(손으로 물건을 만드는 일을 직업으로 하는 사람)들에 의해 지능이나 의식을 부여받은 인공 존재에 대한 신화, 이야기 및 소문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현대 인공 지능 (AI)의 씨앗은 인간의 사고 과정을 상징의 기계적 조작으로 묘사하려는 고전 철학자들에 의해 심어졌습니다."
#1. 신화와 전설에 관하여 : 탈로스(Talos, 혹은 Talus, Talon) 이야기
탈로스(Talos)의 같은 이름이 있어 혼동하기 쉽습니다. 하나는 다이달로스(Daedalus: 크레타 섬(Crete)의 미궁을 만든 아테네(Athens)의 장인)의 조카로써, 발명의 재능을 시기한 다이달로스에게 살해된 탈로스(Talos)이고, 다른 하나는 크레타 섬(Crete)를 지키게 하기 위하여 헤파이스토스(Hephaestus: 불, 대장장이 일, 수공예를 담당하는 고대 그리스 신)가 만든 청동 인간인 탈로스(Talos)입니다. 이야기는 후자의 이야기입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탈로스는 크레타 섬의 수호자 역할을 한 청동으로 만든 거인이었습니다. 그는 침략자들의 배에 바위를 던지고, 섬 주변을 매일 3번씩 순회를 했습니다. 차명-아폴로도루스(Pseudo-Apollodorus, 이름난 저자인 아폴로도로스의 이름을 빌려 자신의 글을 쓴 사람을 뜻함)의 비블리오테카(Bibliotheca, 전통적인 그리스 신화와 영웅적 전설의 요약서)에 따르면, 헤파이스토스는 사이클롭스(혹은 키클롭스, cyclops, 고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외눈박이 거인)의 도움으로 Talos를 만들어 미노스(크레타 섬의 왕)에게 선물로 오토마톤(automaton, 로봇 같은 사람이나 자동장치)을 선물했습니다.
Argonautica(아르고나우티카, 기원전 3세기에 Apollonius Rhodius가 쓴 그리스 서사시)에서 이아손( Jason, Iason: 금빛 양털(Golden Fleece)을 차지한 용사, 아르고선 선원들의 리더)과 아르고선 선원들(Argonauts)은 발 근처에 있는 단일 플러그를 통해 그를 물리 쳤습니다. 그의 몸에서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이코르(ichor, 신들 혹은 불멸의 피인 몸속을 혈액처럼 흐른다는 영액) 수액이 흘러 나와 제거됨으로써, 그는 무생물이 되었습니다. (출처 : 영어 위키백과)"
좀 더 추가해서 이야기를 전개하면, 탈로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나오는 해적과 침략자로부터 크레타 섬의 에우로페(Europa: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여성, 제우스(Zeus)의 사랑을 받은 페니키아(Phoenicia)의 왕녀)를 보호하기 위해 청동으로 만든 거대한 기계 장치였습니다. 그는 매일 세 번 섬의 해안을 돌았습니다. 그의 역할은 크레타 섬의 방어 병기로, 상륙하려는 선박이 보이면 바위를 들어서 던지고, 상륙한 적이 있다면 자기 몸을 뜨겁게 달군 후 상대방을 끌어안아 없애버렸다고 합니다. 그는 무적일 것 같지만, 사실 탈로스의 약점은 발뒤꿈치에 고정되어 있던 못으로, 이것은 머리부터 발뒷꿈치 까지 연결되어 있던 혈관의 밸브였습니다. 결국 아르고 호 원정대가 찾아와서 메데이아(Medea, Medeia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마녀. 아르고 호 원정대를 이끌고 도착한 이아손에게 반해서 아버지인 콜키스의 왕 아이에테스를 배신하고 이아손이 황금양털을 손에 넣을 수 있도록 도와준 뒤 그와 결혼함)가 마법으로 잠재운 사이에 발뒤꿈치의 못을 뽑자 기능이 정지되었다고 합니다.(과다출혈 혹은 연료부족일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이런 신화를 작성한 고대 작가들은 탈로스를 인간의 ‘대체기계’ 정도가 아니라 ‘자기조절력’을 갖춘 지능형 로봇으로 상상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탈로스는 몸통 전체에 연결된 관 속에 있는 액체를 통해 작동하는 내부 메커니즘을 소유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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