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유쾌한 반란

딱딱한 코드에 웃음을 입히다. 인공지능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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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제주도 맛집 3

소갈비가 들어간 해장국

이곳은 제주공항근처에서 아침식사를 하게 되어 들렸던 음식점입니다. 해장국에 커다란 소 갈빗대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식당 문앞이 바로 주차장이지만 주차할 공간이 좁아서 이중주차를 해야 합니다. 이집의 주 메뉴인 소갈비해장국은 10,000원, 소고기해장국은 9,000원입니다(2021년 4월 기준). 한우편육(큰 거 25,000원, 작은 거 15,000원)이나 내장탕(9,000원)과 같은 다른 메뉴도 있습니다. 우선 밑반찬으로 나오는 무를 깍두기처럼 썰어서 동치미 형태로 나온 빨간색 무 물김치의 맛이 일품입니다. 첫 번째 사진의 우측상단에 보이는 반찬입니다. 무가 아삭하니 맛이 있고, 빨간 국물이 약간 새콤하면서 아주 시원합니다. 이 음식점의 또 다른 차별화 포인트인것 같습니다. 통상 갈비 집에서 나오는 무 물..

바다 품은 김밥

코로나19로 사람들과 상대적으로 멀리 떨어진 창가 한쪽 귀퉁이 자리에 앉아서 조용히 먹어본 김밥이 생각납니다.함덕 해수욕장 주변에 있는 이름난 해변가 김밥집입니다. 해수욕장을 거닐다가 아침식사 할 곳으로 찾아갔는데, 라면이랑 같이 먹으니 괜찮더군요. 김밥 전문점답게 해녀김밥, 전복김밥, 딱새우김밥, 전복컵밥 그리고 해물라면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전복김밥, 딱새우김밥, 전복해물라면 이렇게 3가지를 시켜서 둘이서 먹었습니다. 전복김밥이나 딱새우김밥 모두 모양이 특이하게 네모난 모양이고, 딱새우 김밥은 파슬리 가루가 전복김밥은 깨가 뿌려져있습니다. 딱새우김밥은 붉은 빛이 감도는 밥 색깔이 때문에 더욱 특이해보였는데, 중간에 다진 딱새우가 들어있고, 마요네즈와 약간 매콤한 소스가 더해져 느끼하지 않았..

바다가 보이는 돌문어 맛집

하루가 힘들 때면, 바다가 보이는 음식점에서 천천히 한 끼를 즐겨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 돌문어의 쫀득한 식감과 매콤한 맛이 입안에 감도는 군요. 불맛나는 흑돼지도 좋았습니다. 해물요리를 선호하는 사람과 고기요리를 선호하는 사람이 같이 다닐때, 주문할 음식을 가지고 서로 싸울 필요가 없더군요. ★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10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평대리 2031-2 ※ 식당이나 카페 소개는 해당 상호를 직접 홍보를 하고 싶지 않아서, 제가 위치만 공유해드립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가끔 실수로 노출하기도 합니다. ^-^;;;;; :) ^_~